떡·화장품·K패션 들고 세계로…수출 소상공인 100곳 뽑혔다

중기부가 국민과 외국인의 평가를 거쳐 수출 경쟁력을 갖춘 소상공인 100개사를 선정하고 최대 1억원을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세계시장을 공략할 수출 유망 소상공인 100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중기부는 25일 판교 기업지원허브에서 ‘Local to Global, 소상공인 오디션’ 선정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모두 649개사가 지원해 6.4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푸드 분야가 49개사로 가장 많았으며 생활용품 26개사, 뷰티 19개사, 패션 6개사가 선정됐다.
선정 과정에는 전문가뿐 아니라 내국인 15명과 외국인 5명으로 구성된 국민평가단도 참여했다. 제품 경쟁력과 대표자 역량 등을 평가했으며, 전 과정은 유튜브로 생중계됐다.
선정 기업은 국가·품목별 교육과 컨설팅, 해외 인증, 상품 현지화, 판로 개척 등을 지원받는다. 평가 결과에 따라 사업화 자금도 최대 1억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주요 기업으로는 쌀로 만든 구황작물빵을 수출하는 ‘정남미그룹’, K팝 아티스트 마케팅으로 13개국에 진출한 패션기업 ‘심미’, 10초 마스크팩을 선보인 ‘비엘비엔터테인먼트’, 무전력 원목 스피커를 제작하는 ‘스튜디오 올’ 등이 포함됐다.
이병권 중기부 제2차관은 “한국만의 매력을 담은 로컬기업이 지역을 넘어 세계시장에서 경쟁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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