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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독일 극우 AfD, 작센안할트 주의회 선거 압승 예측

더로직 전문 기자·
[속보] 독일 극우 AfD, 작센안할트 주의회 선거 압승 예측
작센안할트주 AfD의 주총리 후보 울리히 지그문트. 출처=로이터

독일 작센안할트 주의회 선거 출구조사에서 극우 성향 독일대안당(AfD)이 약 44%를 얻어 압도적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됐다. 개표 초반 공식 집계에서도 AfD가 과반 득표율을 기록했지만 단독 집권 여부는 최종 의석 배분과 연정 구성에 달렸다.

독일 작센안할트주에서 현지시간 6일 실시된 주의회 선거 출구조사 결과, 극우 성향 독일대안당(AfD)이 압도적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됐다. 공영방송 ARD는 AfD 44.5%, 중도보수 기독민주당(CDU) 18.5%로 전망했고 ZDF도 각각 44.0%와 18.5%로 예상했다.

작센안할트주 통계청의 공식 개표 현황은 현지시간 오후 7시 15분 기준 전체 2,660개 투표구 가운데 445개 투표구 집계를 마친 상태다. 이 단계에서 정당명부 득표율은 AfD 53.1%, CDU 16.5%, 좌파당과 사회민주당이 각각 7.0%, 녹색당 5.0%, 자라바겐크네히트연합(BSW) 4.9%로 나타났다.

출구조사 기준 AfD의 예상 의석은 전체 83석 가운데 39석으로 단독 과반에는 못 미친다. 다만 AfD와 연대 의사를 밝힌 BSW가 의석 배분 기준인 5%를 넘는지에 따라 두 정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AfD는 2013년 창당 이후 지방자치단체장을 배출했지만 주정부를 이끈 적은 없다. 이번 결과가 확정되고 연립정부 구성까지 이어지면 전후 독일에서 극우 성향 정당이 주정부 권력을 확보하는 중대한 정치적 전환점이 될 수 있다.

현재 공식 집계는 전체 투표구의 약 17%만 반영한 초반 수치여서 최종 득표율과 의석수는 달라질 수 있다. 이 기사는 2026년 9월 7일 오전 2시 15분 한국시간까지 확인된 내용이며, 최종 개표와 각 정당의 연정 협상 방침에 따라 세부 내용은 바뀔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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