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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 정부군·무장단체 충돌 격화

더로직 전문 기자·
에티오피아 정부군·무장단체 충돌 격화
이해를 돕기 위한 AI 생성 이미지

에티오피아 북부에서 정부군과 반정부 무장단체의 교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수도 아디스아바바에서도 폭발음이 보고됐습니다. 에티오피아 정부는 에리트레아가 무장세력을 지원한다고 주장하며 외교관 10명을 추방했지만 에리트레아의 책임은 독립적으로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에티오피아 북부 티그라이 지역에서 정부군과 반정부 무장단체의 교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수도 아디스아바바에서도 여러 차례 폭발음이 들렸다는 주민과 외교 소식통의 증언이 나왔다. 정부는 폭발 원인과 피해 규모를 공식 확인하지 않았다.

티그라이인민해방전선 등을 포함한 7개 무장단체는 최근 반정부 동맹을 결성했고, 티그라이 여러 지역에서 정부군과 충돌하고 있다. 현지 병원 관계자들은 민간인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전했지만 교전 지역의 정보 접근이 제한돼 정확한 피해 규모는 계속 확인해야 한다.

에티오피아 외무부는 자국 주재 에리트레아 외교관 10명을 외교적 기피인물로 지정해 추방하고 에리트레아 주재 자국 대사관을 폐쇄한다고 밝혔다. 에티오피아 군은 에리트레아가 반정부 세력을 지원한다고 주장했다.

에리트레아의 개입 여부는 현재 독립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두 나라는 오랜 국경 갈등을 겪었고,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이어진 티그라이 전쟁에서는 에리트레아군이 에티오피아 정부군을 지원한 바 있다.

수도까지 안보 불안이 번질 경우 주민 안전과 외교 공관 운영, 인도적 지원에 영향을 줄 수 있다. 폭발의 원인과 피해, 교전 당사자들의 병력 이동, 양국 정부의 추가 조치에 대한 공식 확인이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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