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혼조…나스닥 0.4% 내리고 다우 0.4% 상승

뉴욕증시가 12일 현지시간 혼조로 마감했습니다. 나스닥지수는 0.4% 하락한 반면 다우지수는 0.4% 상승했으며, 시장은 유가와 반도체주 흐름, 기업 실적과 물가지표를 주시했습니다.
미국 뉴욕증시가 12일 현지시간 업종별 흐름이 엇갈리며 혼조로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4% 하락했고, 우량주 중심의 다우지수는 0.4% 상승했다.
반도체주를 비롯한 인공지능 관련 대형 기술주의 약세가 나스닥지수에 부담을 줬다. 최근 빠르게 오른 종목을 중심으로 차익 실현 움직임이 나타나면서 지수별 등락이 갈렸다.
국제유가 상승도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쳤다. 에너지 가격이 높은 수준을 이어가면 기업 비용과 소비자물가에 부담을 줄 수 있어 금리 전망과 주식시장 평가에 함께 반영된다.
반면 다우지수는 일부 전통 산업주와 경기방어주의 상대적 강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기술주 조정이 시장 전체의 동반 하락으로 이어지기보다 업종 간 자금 이동으로 나타난 모습이다.
투자자들은 앞으로 발표될 기업 실적과 미국 물가지표를 통해 주가 수준과 통화정책 경로를 점검할 전망이다. 지수 간 방향이 엇갈린 만큼 반도체주 회복 여부와 유가, 국채금리의 움직임이 단기 변동성을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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