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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 최대 250㎜ 이상 호우 예보…중대본 대응 강화

더로직 전문 기자·
중부지방 최대 250㎜ 이상 호우 예보…중대본 대응 강화
출처 = 행정안전부

행정안전부가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이어지는 집중호우에 대응하기 위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었다. 산사태·하천 범람·도시 침수 위험지역에 대한 선제 통제와 주민 대피가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행정안전부는 8월 30일 경기남부와 강원남부, 충청권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예상됨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관계기관의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정부는 29일부터 31일까지 이어지는 호우로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 대응을 주문했다.

공식 발표에 따르면 일부 지역에는 시간당 20~50㎜, 강한 곳은 시간당 80㎜ 이상의 비가 내릴 가능성이 제시됐다. 누적 강수량이 250㎜를 넘는 곳도 있을 것으로 전망돼 짧은 시간에 하천 수위가 오르거나 저지대가 침수될 위험이 커졌다.

정부는 산사태 우려지역, 지하차도, 하천변 산책로, 둔치주차장 등 인명피해 가능성이 큰 장소를 중심으로 사전 통제와 예찰을 강화하도록 했다. 위험 징후가 확인되면 경찰·소방·지방정부가 정보를 공유하고 주민을 신속히 대피시키는 체계도 재점검하도록 했다.

도시 지역에서는 배수시설의 처리 능력을 넘는 집중호우가 내릴 경우 도로와 지하공간이 빠르게 침수될 수 있다. 시민은 재난문자와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침수된 도로나 지하차도에 진입하지 말아야 하며 하천과 급경사지 주변 접근도 피해야 한다.

집중호우 대응의 성패는 강수량 자체보다 위험정보가 현장 통제와 주민 대피로 얼마나 신속하게 연결되는지에 달려 있다. 관계기관은 기상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취약지역을 반복 점검하고, 통제 해제 역시 현장 안전이 확인된 뒤 신중하게 결정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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