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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8개월 만에 8만5천달러 회복…단기 급등 변동성 주의

더로직 전문 기자·
비트코인 8개월 만에 8만5천달러 회복…단기 급등 변동성 주의
출처 = 클립아트코리아

비트코인 가격이 미국 시장에서 8만5천달러를 넘어 지난 1월 이후 약 8개월 만에 해당 구간을 회복했습니다. 위험자산 선호와 공매도 포지션 청산이 상승을 키웠지만 변동성 위험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미국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 기준 비트코인 가격이 21일 현지시간 오후 1시 30분께 8만5천895달러를 기록했다. 24시간 전보다 약 5.75% 오른 수준으로, 8만5천달러 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 1월 말 이후 약 8개월 만이다.

최근 닷새 동안 비트코인은 7% 넘게 상승했고 이더리움 등 주요 가상자산도 함께 올랐다. 국제유가와 국채금리 부담이 완화되고 위험자산 전반의 투자심리가 개선된 점이 배경으로 거론됐다.

파생상품 시장에서는 가격 하락에 베팅한 공매도 포지션이 대거 청산되며 상승 폭을 키운 것으로 분석됐다. 장기 이동평균선을 회복한 기술적 신호도 추세를 좇는 매수세를 자극했다.

그러나 비트코인은 지난해 기록한 사상 최고가와 비교하면 여전히 30% 이상 낮은 수준이다. 짧은 시간에 매수와 청산이 집중된 만큼 상승 동력이 약해질 경우 가격이 빠르게 되돌아갈 가능성도 있다.

투자자는 하루 가격보다 거래량과 현물 상장지수펀드 자금 흐름, 미국의 가상자산 규제 논의와 금리 전망을 함께 살필 필요가 있다. 이번 반등이 장기 추세 전환인지 여부는 8만5천달러 부근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지에 따라 가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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